[SOFTEXPO 2000]종합심사-한국 대표SW 총출동

소프트엑스포 2000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종합시상식이다. 종합시상식은 올해 발표된 소프트웨어(SW), 멀티미디어 콘텐츠, 게임SW 등을 대상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로 국내 SW의 기술수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종합시상식 제도는 크게 4가지 시상제도를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즉 올 한해 개최된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디지털콘텐츠대상, 디지털컨텐츠대전, 정보통신SW공모전 등 4개 정보통신 관련 시상제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상작들은 시상제도별 주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심사, 소프트엑스포2000 행사기간에 심사순위별로 대통령상·국무총리상·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시상제도별 주관기관은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전자신문·정보산업연합회·한국통신 주관), 디지털콘텐츠대상(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조선일보 주관), 디지털컨텐츠대전(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매일경제신문·한국컴퓨터그래픽스협회 주관), 정보통신소프트웨어공모대전(한국정보처리전문가협회·한국전산원·한국정보공학 등 주관)이다.

이들 시상식과 별도로 리눅스협의회·소프트웨어진흥원 등이 각각 주관한 우수 리눅스SW 공모전, 우수 자바SW 공모전 등도 이번 시상식과 함께 이뤄진다.

우선 소프트엑스포2000 상품상과 공모전의 선정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 전문가들의 심사에 따라 이뤄졌다. 먼저 지난 10월 11일 종합시상식 개최계획(안)을 확정지었고 19일에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10월 23일에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한국정보처리전문가협회·한국소프트진흥원 등 4개 시상제도별 주관기관에 후보작 추천을 의뢰한 결과 11월 13일까지 총 26개 후보작 추천을 완료했으며 11월 14일 진흥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를 완료했다.

심사결과 상품상 부문에서 일레아트의 「시큐리티 프로 & I boho」에 대통령상이 돌아가는 등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3개, 장관상 4개, 기관장상 4개를 선정했으며 공모전 부문에서는 현대정보기술과 IMS시스템에서 공동개발한 「코인스」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외에 국무총리상 2개, 장관상 5개, 기관장상 6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심사방법은 심사자료(제품소개서 등) 평가를 주로 했으며 보조평가수단으로 업체의 직접 시연을 병행했다는 게 소프트웨어진흥원측의 설명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