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을 향해 뛴다>-동양시스템즈

동양시스템즈(대표 황태인 http://www.tysystemsco.kr)는 지난 91년 설립된 동양그룹의 시스템통합(SI)업체로 금융SI와 SI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룹계열사를 통해 장기간 쌓아온 시스템관리(SM:모기업의 전산시스템을 관리하는 것)를 통해 금융시장 프로젝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알리안츠제일생명과 대한생명의 전산통합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생명보험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식관리(KMS),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 보유하고 있는 SI솔루션은 패키지 및 DB화돼 있어 사용이 간편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KMS부문은 행정표준전자문서(G-Domino) 솔루션으로 공공시장에서 고객기반을 넓히고 있고 ERP는 세계적 전문업체인 SAP 등과의 제휴를 통해 정보기술(IT) 중견 및 중소기업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CRM에서도 전문업체인 시벨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전년 대비 46% 증가한 835억원의 매출과 80% 늘어난 38억원의 순이익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부가가치가 높은 솔루션(하드웨어 포함) 매출이 전년 대비 125% 가량 늘어나 매출 대비 순이익이 높게 나타났다. 올해에는 매출에서 차지하는 SM 비중을 지난해 55%에서 45%까지 줄여 그룹의존도도 대폭 낮출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90억원 가량의 자금은 아웃소싱사업 강화를 위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시설확충에 사용할 예정이다. IDC사업을 강화해 내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대상 아웃소싱 매출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공모후 납입자본금은 95억원에서 136억원으로 늘어나며 동양메이저 22.4%, 동양증권 14.1%, 우리사주 12.3%, 현재현 10.2%, 임원 1.6%, 일반공모 30.1%, 기타 9.3% 등으로 지분구조가 변동된다. 공모청약은 5, 6일 실시되며 공모가는 주당 1만1000원이다.

<황태인 사장 인터뷰>

-동양시스템즈의 강점은.

▲보험 등 금융SI분야다. 올해 쟁쟁한 SI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생보사 프로젝트를 수주해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혔다. 내년 금융구조 개혁으로 전산시스템을 확충할 경우 금융SI분야의 매출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인터넷업체인 유에듀와 옥션의 전산아웃소싱을 수주하며 중견 및 중소 IT업체의 전산아웃소싱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향후 계획은.

▲세계적인 SI솔루션 공급업체로 성장하는 것이다. 오는 2007년까지 세계 경쟁력을 확보한 5개 솔루션을 가지고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2010년에는 솔루션분야에서 톱브랜드 업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에는 e비즈니스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며 인터넷방송광고시스템 등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국내외 전문업체와 전략제휴도 체결할 예정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투자지표(단위:억원, 원, %)

결산기=자본금=매출=영업이익=순이익=주당순이익=주당순자산가치=부채

1998=49=445=46=23=2303=6704=372

1999=95=569=40=21=2082=8002=130

2000(E)=136=835=63=38=2000=9217=77

2001(E)=136=1013=82=56=2058=1353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