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OCIO 2000 국제 심포지엄]인터뷰-윤종용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

『이번 개최되는 「ASOCIO 2000 국제 심포지엄」은 세계 각국의 e비즈니스 동향과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각국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 등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모색할 수 있는 세계 정보산업인들간의 새로운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주최하는 2000년 국제 심포지엄을 서울로 유치한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의 윤종용 회장은 e비즈니스기반 강화와 이를 위한 국가간 협력이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전세계 정보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를 국내에 유치한 데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실제로 ASOCIO는 지난 84년 지역정보화 촉진과 국가간 정보산업 공동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싱가포르·대만·호주·뉴질랜드·말레이시아·태국·인도·인도네시아·네팔·몽고·홍콩·미얀마·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스페인 등 21개국 8000여개 회원기업이 참여하는 정보산업부문 세계 최대기구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및 대양주 21개국 정보산업 기업들이 참가해 국가 e비즈니스기반 구축과 비즈니스 혁신에 관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이틀간 각국 전문가들이 나와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 지식관리시스템(KMS), e비즈니스 통합 및 인프라 구축전략 등에 관한 솔루션별 기술과 사례가 집중 발표된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만·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인도 등 아시아와 호주·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들의 정보화 전략 및 e비즈니스 추진동향도 상세히 소개될 것이라는 게 윤 회장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윤 회장은 『공식행사 외에 우리나라 기업들은 일본·호주·인도 등의 기업인들과 개별적인 미팅을 통해 각국 정보통신 기업과의 공동 소프트웨어 개발 추진과 기술인력 파견 및 교육에 관한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이를 위한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회장은 심포지엄 행사에 앞서 3일 개최된 ASOCIO 총회 내용에 대해 『한국·일본·대만·싱가포르·호주·뉴질랜드·말레이시아·인도 등을 위시한 회원 21개국이 참가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 인터넷 회선 이용료 문제에 대한 세계 정보통신업계의 공정한 분담을 촉구하는 방안이 상정돼 논의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국의 정보격차(digital devide)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방향에 대한 의견교환과 함께 앞으로 회원국간 정보통신산업 교류와 통상촉진을 위한 개별 국가간 정보통신 무역상담회 개최 및 시장개척단 상호교환 등에 대한 합의도 있었다』고 윤 회장은 설명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