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웹에 기초를 둔 오피스 프로그램인 「훈민 웹 오피스」를 개발, 4일부터 본격적인 무료서비스에 들어간다.
인터넷 전용 오피스 프로그램인 「훈민 웹 오피스」는 웹상에서 문서작성과 개인정보관리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용 홈페이지(http://web.hunmin.com)를 통해 「훈민 웹 오피스」 회원으로 가입하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에서 워드프로세서, 스케줄러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업체들이 제공해온 인터넷 오피스 프로그램은 자바 기반 프로그램이 갖는 속도와 성능의 제약으로 통합메시징서비스(UMS), 메일 등으로 한정돼 사용된 반면, 「훈민 웹 오피스」는 국내 최초의 윈도 전용 기반 웹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일반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던 것과 동일한 수준의 기능과 파일 호환성,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 대상의 훈민 웹 오피스 서비스를 기점으로 웹상에서 문서작성기나 워드프로세서가 필요한 인터넷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관련기술을 라이선스하는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무선단말기·인터넷·PC에서 작성한 자료를 웹상에서 공유할 수 있는 동기화 기술을 적용한 「훈민 스케줄러(개인정보관리 소프트웨어)」를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