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닥터 Q&A]표준화 전략·현황

 Q:XML, 동영상 IC카드칩 등과 관련한 표준기술분야에 주목하고 있는 벤처기업입니다. 최근 이 분야 표준기술과 전자상거래간 연계성이 필연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관련 벤처기업이 취해야 할 기술표준전략·시장성·정부의 표준화 현황 등에 대해 설명바랍니다.

 A:컴퓨터에 의한 군수지원에서 시작된 CALS(Computer Aided Logistics Support) 개념이 광속거래인 CALS(Commerce At Light Speed)로 변화했고 최근 인터넷과 정보기술이 결합된 네트워크환경에서 고객·직원·공급사·협력사 등 모두가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상거래(CALS·EC)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통적인 SGML·CGM·STEP·IETM·EDI·RASTER 및 CITIS 등의 표준과 전자상거래간 표준화 연계성 부각에 따른 관련 시장은 유망분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C 확대 가능성은 주문 과정에서 필요한 전자문서언어(XML)표준, 제품을 소개하는 전자카탈로그에서 상품분류, 속성, 용어, 전송, 언어 및 화면으로 표현 등에 관한 표준, 더 나아가 주문에 대한 결재과정에 필요한 전자지불방법, 보안, 인증 등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표준과 이동상거래(m커머스) 표준까지 추가되면서 확대일로에 있습니다.

 포레스터리서치사의 자료에 따르면 향후 2년내 XML과 관련된 국내시장은 3조원, 세계시장은 3조2000억달러로 추정되며 3차원 멀티미디어 동영상을 활용한 EC 관련 기술표준(MPEG-2, 4, 7, 21)에 의한 세계 특허시장 규모만도 수십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자화폐용 IC칩·단말기 등과 관련된 요소기술 표준은 의료·교통분야 등으로 활용분야가 확대되면서 시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들은 표준의 3대원칙인 국제적 호환성· 편리성·보안성에 중점을 둔 기술을 개발해 기술표준을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EC기술표준 KS제정 3개년 계획(2001∼2003년)을 수립, 540여개 ISO 국제표준과 일치화를 추진하면서 필요한 규격에 대한 국제표준 적합성 인증과 기술표준의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의 victolee@etnews.co.kr

<도움말=최금호 산자부 기술표준원 전자거래표준과장·공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