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박종섭)는 자사 노동조합(위원장 정상영·강영길)이 지난 1일 저녁 긴급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노조 측은 “가족과 회사 둘을 제외하고는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다”는 각오다.
한편 하이닉스는 올해 초 모든 임원에 대해 급여 동결 및 1년치 상여금 반납, 정기승진 보류 등을 결정하는 동시에 임원들이 6개월간 급여 30%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바 있다. 또 팀장과 과·차장급 직원이 오전 6시 30분 출근 및 오후 9시 30분 퇴근을 결의한 것을 비롯해 회사 차원에서도 경비 50%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