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PDP 유럽에 수출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TV에 이어 핵심부품인 PDP모듈을 본격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경북 구미 PDP공장에서 PDP사업부 김한수 상무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PDP모듈 첫 수출’ 기념식을 갖고 PDP모듈 수출에 돌입했다.

 PDP모듈은 구동회로부, 전원공급장치(power supply), 비디오카드 등으로 이뤄져 TV수신장치(튜너), 스피커 등을 추가하면 PDP TV가 된다.

 LG전자는 이번에 선적한 40인치 PDP모듈 120대를 텔다샛, 하이라인 등 유럽 지역의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에 공급하며 현지 PDP전문 조립업체를 통해 공항·철도 등 산업용 제품으로 만들어져 현지에 판매된다.

 LG전자는 지난 3월 PDP 양산에 들어가 독일의 콘락과 3년간 3만대 규모의 PDP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중동지역에는 PDP TV를 수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7, 8월에 중국, 중남미, 유럽 등지에서 PDP TV 수출을 확대하고 42, 60인치 등 제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PDP모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중 유럽의 주요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대규모 판촉행사를 갖기로 했으며 7월에는 내수판매도 추진키로 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