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가 기존 전화망 대신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기업용 인터넷전화서비스 ‘보이콜’ 사업에 나선다.
부산상의는 이와 관련, 율테크놀로지·디렉토리시스템 등과 제휴해 기존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통신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3세대 방식의 인터넷전화서비스 ‘보이콜’을 부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보이콜은 기업구내 PBX교환기(키폰)에 인터넷교환기(게이트웨이)를 연결해 키폰으로 접속된 모든 전화기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보이콜은 게이트웨이 설치에 따른 초기 장비비 외에 부대비용이 없고 국제·시외·이동전화 이용빈도가 높은 업체에서 도입시 최소 21% 이상의 통신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본사와 지사 혹은 공장간 보이콜을 설치하면 구내전화처럼 무료로 통화할 수 있어 30∼40%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부산상의는 전화이용상황 및 요금을 항시 조회할 수 있도록 보이콜 홈페이지(http://pcci.voicall.com)를 개설, 운용하고 있다.
또 부산상의는 보이콜의 통화품질과 통신비 절감효과를 직접 경험한 후 도입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1개월 동안 게이트웨이 장비를 무료로 설치해 시범사용 후 최종 도입시 장비대금을 받는 ‘선이용 후결정’ 방식의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문의 (051)645-7771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