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정보원 컨소시엄 출범

사진; 10일 SKC&C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의료정보원 컨소시엄 조인식 장면

   

 정부가 추진하는 건강보험증 전자카드화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새로운 대형 컨소시엄이 출범했다.

 SKC&C(대표 변재국)는 시스템통합(SI), 스마트카드, 의료정보화 분야의 13개 업체와 공동으로 건강보험증 전자카드화사업 수행을 위한 ‘한국의료정보원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SKC&C·포스데이타·코오롱정보통신 등 SI업체와 C&C엔터프라이즈·KDN스마텍·재익정보통신 등 스마트카드 업체, 그리고 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스·엔디스·PGI테크놀로지 등 의료정보화 분야의 총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출범한 한국의료정보원 컨소시엄은 기존의 HIS(Healthcare Insurance System) 컨소시엄을 해체하고 새로 결성한 조직으로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를 위한 보다 근원적인 기술적 접근을 통해 다른 경쟁 컨소시엄들과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03년부터 복합·다기능 국민카드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일본 등 해외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의료정보원 컨소시엄은 다음달에 건강보험카드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단 및 요양기관들간의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과 건강보험카드 도입에 따른 공공성 확보 및 개인정보 보호에 역점을 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