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두 발로 신체의 모든 체중을 지탱하면서 평생을 살아가므로 발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는 신체의 어떤 부위보다도 크다. 발에는 인체의 여러 장기와 직접적인 교감이 오갈 수 있는 반사점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 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육체적 피로가 가중된다. 그러므로 발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관건이라 말할 수 있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발관리법으로는 지압과 족욕법이 가장 적당하다. 지압의 경우에는 골프공·건강매트·대나무 등을 바닥에 두고 밟아주거나 맥주병·볼펜·이쑤시개 다발 등으로 발바닥과 발등을 눌러주는 것도 좋다. 발마사지 전용기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사용자가 원하는 강도와 속도로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고 사용법이 간단하며 가격도 10만원대 안팎으로 저렴하다.
족욕을 하면 혈관이 넓어지면서 손과 발의 끝부분에 정체돼 있던 피의 흐름이 촉진되고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 발을 냉온수에 번갈아 담그되 더운물에는 충분히, 차가운 물에는 잠깐만 담그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더운물은 40∼45도, 찬물은 15∼18도가 적당하다. 물 속에서 공기방울을 발생시켜 발을 마사지하는 공기방울 발마사지기를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다.
이밖에 발톱을 깎을 때는 살을 파고 들지 않도록 평평하게 깎고, 발의 두꺼운 피부특성을 고려해 발 전용크림을 사용하며 작업·계절·운동종류에 알맞은 신발을 택하는 방법도 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편 발에는 그 사람의 병력과 노화의 정도가 그대로 나타나므로 발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발가락이 누렇게 변하면 신장과 간장에, 발이 붓고 저리면 간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둘째와 셋째 발가락이 뒤틀리거나 굳고 통증이 있다면 위장병을 의심할 수 있다. 별다른 이유없이 뒤꿈치에 이상이 있다면 아드레날린의 과잉 분비에 의한 당뇨병을, 엄지발가락에 이상이 생기면 인슐린 부족에 의한 당뇨병을 의심해볼 만하다.
자료:건강쇼핑 케어몰(http://www.carem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