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연인에게 온 e메일을 로봇의 귀여운 동작과 음성안내로 확인하세요.”
PC와 연결돼 오락기능은 물론 교육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소형 로봇이 개발됐다.
벤처기업인 메카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은호)는 최근 간단한 동작과 음성기능을 지원하는 소형로봇인 캐티(Catty)를 개발, 국내외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메카엔터테인먼트에서 이번에 개발한 캐티는 머리, 팔, 다리, 몸, 눈꺼풀 등이 자유자재로 움직일 뿐 아니라 스피커, 메인보드는 물론 스포트라이트 LED 및 LED 신호등, 단축버튼, 기능버튼까지 장착한 소형 로봇이다. 또한 USB로 PC와 연결돼 추가 전원이 필요없이 컴퓨터 자체의 전원으로 동작한다.
캐티는 그날그날의 일정관리는 물론 e메일 도착시 사용자가 정해놓은 분류기준에 따라 10가지의 다양한 음성으로 알려줄 뿐만 아니라 5개의 단축버튼이 있어 자주 이용하는 프로그램, 웹사이트 검색 등은 마우스 없이도 가능하다. 또한 음악에 맞춰 로봇이 춤을 추기도 하며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는 스토리북이나 CD 또는 인터넷상의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들을 캐티의 귀여운 동작과 함께 보고 들을 수 있다.
가격은 3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장은호 사장은 “현재 국내외의 유아교육, 영어교육 등 교육관련 업체들 및 게임업체, 채팅서비스업체, 인스턴트메신저 서비스업체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유럽의 유명 장난감사와 10만개의 주문 계약이 체결된 상태”라고 전했다. 문의 (02)3216-1185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