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교수` 경쟁 치열

 사이버대학 전임교수 모집에 해외 유학파와 오프라인 대학 교수, 대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신청자가 줄을 잇고 있다.

  일반 대학 교수대우를 약속한 서울디지털대학(총장 조규향 http://www.sdu.ac.kr)이 최근 실시한 2002학년도 전임교수 6명 모집 전형에는 모두 126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 가운데 국립대·사립대 부교수가 지원자의 50% 이상을 차지했고 전문대학 전임교수도 5명이 지원, 사이버대학에 대한 오프라인 교수들의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디지털대학(총장 김중순 http://www.kdu.ac.kr)도 6명 모집에 140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지원자들은 미국과 독일 등 해외 대학 강의 경력자를 비롯해 오프라인 대학과 대학원 교수, 대기업 경제연구소 연구원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닌 고급 인력들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임교수 7명을 모집하는 열린사이버대학(총장 한영호 http://www.ocu.ac.kr)도 지난 30일 원서마감결과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각 대학 관계자들은 “오프라인 대학 강의에 비해 사이버대학은 각 강의에 따른 교재를 직접 제작해야 하므로 평균 3배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며 “이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수 인력의 대거 지원은 사이버대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와 함께 향후 사이버대학의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총장 최영환 http://www.cybersejong.ac.kr)도 오는 7일까지 e비즈니스학과와 정보보호시스템공학과 등 7개 학과와 교양과정 신규 전임교원 모집을 위해 원서 접수중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