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후드와 조명을 결합한 삼성전자의 빌트인 전자레인지.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후드와 조명을 한데 묶은 빌트인 전자레인지(모델명 RE-OTR50)를 국내 첫 출시했다.
일명 OTR(Over The Range)로 불리는 빌트인 전자레인지는 서구에서 이미 보편화된 제품으로 주방의 가스레인지 상단에 설치, 냄새와 연기를 제거해주는 후드(Hood)와 조리시 조명으로 사용하는 램프(Lamp)기능을 전자레인지에 추가함으로써 공간활용을 극대화시킨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수요가 포화상태에 이른 기존 전자레인지 시장과는 달리 OTR의 경우 신규 건축 및 리모델링 시장을 중심으로 빌트인 가전 시장이 본격 형성될 것으로 보고 그간 전량 해외 수출해온 빌트인 전자레인지를 국내에 출시, 새로운 수요를 적극 창출할 계획이다.
RE-OTR50은 50리터 초대형 용량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공지능 센서를 채용, 음식의 양과 종류에 따라 스스로 조리시간을 제어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90만원대.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