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검색엔진 日 상륙-검색서비스 향상 위해 라이코스재팬서 채택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한국계 벤처기업 ‘와이즈넛’이 개발한 웹 검색엔진이 일본의 포털기업 라이코스재팬에 채용된다.

 한국법인 코리아와이즈넛(대표 추호석)은 20일 라이코스재팬(http://www.lycos.co.jp)이 웹 검색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근 와이즈넛이 개발한 ‘와이즈넛’ 검색엔진을 채용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현재 4700여만명으로 추산되는 일본 인터넷 사용자들이 한국인이 개발한 검색엔진에 대한 향후 반응이 주목된다.

 와이즈넛이 라이코스재팬에 선보이는 검색서비스 영역은 약 8000만 페이지에 달하며 미국 와이즈넛 검색사이트와 마찬가지로 검색결과에 대한 자동분류를 비롯해 △분류제목을 통한 재검색 △각 결과페이지를 작은 창으로 열어보는 이른바 ‘Sneak-A-Peak(프리뷰)’ 기능 등을 지원한다.

미국 와이즈넛은 대표적인 비교검색쇼핑사이트로 C넷에 7억달러에 매각된 ‘마이사이먼’의 창업자 윤여걸씨가 지난 99년 실리콘밸리에 창업한 검색엔진 전문업체다.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인 15억페이지 이상의 검색DB를 구축하고 20여개 나라에 대한 서비스 준비를 완료하며 미국 검색엔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