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의 매출실적을 올린 TV홈쇼핑 업체들이 자사 직원들에게 고액의 성과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LG홈쇼핑과 CJ39쇼핑의 경우 올해 각각 최고의 매출실적을 기록했고 목표치도 초과 달성함에 따라 직원들이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 있다.
LG홈쇼핑(대표 최영재 http://www.lgeshop.com)은 지난해 대비 76% 늘어난 1조6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당초 목표인 1조500억원보다도 100억원 많은 실적을 올렸다.
이에따라 내년 2월로 예정된 성과금 지급 때는 올해 지급한 직원 평균 성과금 250%보다 높은 300% 이상의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직원들은 기대하고 있다.
CJ39쇼핑(대표 조영철 http://www.cjmall.com)도 연말까지 매출목표인 7500억원보다 200억원 정도 많은 7667억원 가량의 매출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 1월초 200%의 성과급이 지급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J39쇼핑이 올해 지급한 성과금은 150%다.
신규홈쇼핑 중 우리홈쇼핑과 현대홈쇼핑도 사업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성과금을 지급한다.
우리홈쇼핑(대표 조창화 http://www.woori.com)의 경우 집행부 회의에서 성과급 지급이 이미 결정됐으며 액수와 지급시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우리홈쇼핑은 월평균 및 일평균 매출이 예상을 초과, 달성되고 있어 경쟁관계로 여기는 업체보다 이의 매출이 높다고 판단해 내년초 성과금을 전직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대표 이병규 http://www.ehyundai.com)도 연말까지 3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으나 예상보다 높은 440여억원의 매출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초 전직원에게 100%의 성과금을 지급키로 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