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 해외 그래픽카드시장 공략 박차

 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이 해외 그래픽카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미국에 설치한 연락사무소를 최근 지사로 승격시킨 데 이어 영국 런던에 유니텍멀티미디어유럽이라는 본부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 사업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니텍전자는 또 세계 5위의 그래픽카드업체인 3D파워의 전 CEO 출신인 카렌 델리와 브라이언 스켈톤을 영입, 각각 미국지사장과 유럽 총괄담당으로 선임했다. 유니텍전자는 미국지사 승격과 유럽 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ATI칩세트를 이용한 그래픽카드 수출과 해외 OEM 영업, 드라이버지원 등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자체 개발한 그래픽카드 ‘옵티무스(Optimus)’를 오는 13일부터 독일 하노버시에서 개최되는 정보통신 국제박람회 ‘세빗(CEBIT)2002’에 선보이고 해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니텍전자의 백승혁 사장은 “지난 2월 호주에 32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해외 실무 경험이 풍부한 마케팅 인력을 영입함에 따라 미주 및 유럽시장에서의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약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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