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포실 공동 손목시계형 PDA 개발

 소형 IT 디바이스의 대표주자인 개인휴대단말기(PDA:Personal Digital Assistant)가 마침내 시계 속으로 들어왔다.

 1일 C넷에 따르면 미국 포실사는 세계 PDA 시장 중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팜 계열 PDA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 첨단 시계인 ‘리스트 PDA·사진’를 선보였다. PDA형 손목시계인 ‘리스트PDA’는 PDA처럼 약속 일정이나 해야할 일에 대한 목록 작성 등 각종 개인정보를 처리 할 수 있다. 포실사는 19만바이트 메모리 능력을 가진 이 제품을 자사의 유통 매장과 웹사이트 등에서 14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포실사 관계자는 ‘리트스PDA’에 대해 “800개의 약속 일정, 1100건의 계약 처리, 5000건의 해야 할 일 목록 작성, 350개의 메모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당장은 ‘m500’ 같은 팜의 PDA와 핸드스프링의 ‘바이저’ 그리고 소니의 ‘클리에’ 같은 팜사 OS를 사용하는 PDA와 연계되지만 올 연말경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OS를 사용하는 소위 ‘포켓PC PDA’와도 연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