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수출강국`위한 전략회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이단형)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해외 지원센터(iPark)에서 세계 6개 지역 센터 소장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수출강국 코리아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실리콘밸리 현지시각으로 2일(한국시각 3일)부터 이틀간 계속되는 이 회의에서는 이단형 원장, 남영호 해외협력단장 등은 6개 지역의 i파크 소장들과 함께 우리나라가 세계 5위의 SW수출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짜게 된다.

 i파크는 진흥원이 국내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SW수출 전진기지로 2000년 실리콘밸리(소장 제프리 J 모리슨)와 베이징(소장 제프 첸) 사무소를 시작으로 2001년 보스턴(소장 안홍철), 도쿄(소장 니고로 하루히토), 런던(소장 윤재홍), 상하이(소장 딩강) 사무소 등이 설치됐다.

 진흥원은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그동안 지역별로 운영돼온 i파크의 현황과 실적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과제와 비전을 도출해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진흥원이 올해들어 수출진흥책 중 하나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해외 마켓채널구축(ME:Market Enabler)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운영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은 해외 현지인이 운영하는 마켓채널을 2006년까지 7000개 이상 확보해 i파크와 연계, 한국 소프트웨어 수출의 현지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진흥원의 관계자는 “비공개 전략회의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아젠더를 밝힐 수는 없지만 향후 i파크의 운영전략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수출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도출해낼 것이며 특히 ME 프로그램과 i파크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