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SW>디지탈닷컴 `아트러시2.0`

 포토숍과 페인트숍이 양분한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낸 국산 이미지 편집기가 있어 눈길을 끈다.

 디지탈닷컴(대표 신성은 http://www.a-digital.com)은 지난 99년부터 개발해온 디자인 소프트웨어 ‘아트러쉬2.0’의 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온라인을 통한 ESD(Electronic Software Delivery)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인쇄 및 출판 용도의 결과물 작성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르지만 비상업용 및 웹디자인용으로는 고급기능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다. 특히 100만원이 넘는 고급사용자용 상품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 일반용 버전 한 장에 모든 기능을 담아 그동안 가격 때문에 고가의 소프트웨어 구입에 망설이던 웹디자이너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아트러쉬2.0은 디자인 소프트웨어의 기본 기능인 멀티레이어·앤티앨리어싱·되돌리기·브러시·텍스처·트랜스폼·필터 등의 기능을 구현해준다.

 사용자 레벨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말 기능을 HTML로 작성해 이미지 편집기를 처음 사용하는 초급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뉴와 팔레트의 구성을 비롯해 전체적인 분위기가 포토숍과 매우 유사해 포토숍을 접해본 사용자라면 별도의 사용법을 익히지 않아도 된다.

 디지탈닷컴은 이미지 프로세싱과 관련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차기 버전인 3.0에서는 일반사용자용과 고급사용자용을 구분해 가격과 기능을 차별화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출시될 고급사용자용은 기존 고급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외산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능가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개발사는 밝혔다.

 ESD로 첫선을 보인 아트러쉬2.0은 보물닷컴(http://www.bomul.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 이벤트로 3일까지 한시적으로 1000원에 판매된다. 제품가격은 패키지는 3만5000원, ESD는 2만5000원이며 부가세 별도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