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억원 규모의 강원랜드 슬롯머신 공급사업이 쌍용정보통신에 돌아갔다.
4일 강원랜드는 입찰제안한 5개사의 IGT사의 비전시리즈를 제안한 쌍용정보통신(대표 강복수 http://www.sicc.co.kr)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76억5023만원이다.
강원랜드는 슬롯머신 공급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메인카지노 네트워크 장비공급사업 입찰을 실시하는 등 내년 3월 메인카지노 개장을 위한 후속사업에 본격 나섰다.
강원랜드는 지난달 중순 쌍용정보통신과 계약을 체결했으나 동 사업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건을 마무리 짓기 위해 그동안 공식발표를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랜드 측은 “업체들의 이의제기에 대한 관련 해명자료를 충분히 모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시한 결과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계약에 따라 내년 2월 27일까지 슬롯머신 680대를 비롯해 비디오머신 279대와 점보머신 1대 등 메인카지노용 기기들을 제조, 공급하게 된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