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의원 사이버토론방 운영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인 김형오(한나라당, 부산영도) 의원은 6일 오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90분간 네티즌이 참여하는 사이버토론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이버토론회는 ‘정치’와 ‘IT’ 두 분야를 주제로 운영하게 되며 누구든지 토론에 참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단 서버용량 등의 한계로 한꺼번에 99명까지만 접속가능하며 김형오 의원 홈페이지의 토론중계를 통해 참관이 가능하다.

 김형오 의원은 네티즌의 토론자 자격으로 사이버토론회에 참석하게 되며 질문을 받을 경우 답변과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형오 의원은 “사이버토론회를 실시하게 된 배경은 젊은이들의 정치참여를 유도하고 최근의 핫이슈에 대해 세대간에 터놓고 얘기함으로써 정치혐오증을 해소하고 나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상호 진지한 토론으로 상대를 존중하고 네티켓을 지키는 사이버토론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이버토론방은 김형오 의원 홈페이지(http://www.kho.or.kr 혹은 한글 인터넷주소 김형오)로 접속, 팝업창에 떠있는 토론방을 클릭하면 들어갈 수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