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매장은 ‘설설’ 기고 홈쇼핑은 ‘펄펄’ 날고 올해 유통업계는 업태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한 해였다. 가전지상은 월드컵 특수로 인해 디지털TV 시장 규모가 약 7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유통분야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은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양판점 등 신유통채널이 급부상한 점이다. 반면 신유통의 강세와 경기 불황의 직견탄을 맞은 용산 전자상가·국제전자상가 등 오프라인 전자 매장은 휴·폐업이 속출하고 업종 전환이 잇따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해 전자 유통시장도 온라인 업체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