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는 중장기 계획으로 수립한 ‘업그레이드 소니코리아’를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아래 2003년을 전사적인 변화를 실천하는 한해로 설정, 실천에 들어갔다.
특히 소니코리아는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를 올해의 최고 경영목표로 정하고 ‘소니 한국지사로서의 성공보다는 소비자와 직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적 준비를 하고 있다.
실제로 이명우 사장은 “변화는 아픔이며 많은 것을 필요로 하지만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해줍니다. 조직개편의 첫단추를 잘 채울 경우 변화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역설했다.
소니는 첫번째로 유사 업무인 각 부문 세일즈&마케팅의 통폐합과 남부본부 신설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글로벌 브랜드 소니가 한국시장에서 글로벌 소니 수준에 못미친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실정에 맞는 AS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니는 앞으로 원스톱 솔루션센터를 전국의 주요 도시로 확대하는 등 마케팅의 질적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적극 구축한다.
특히 신제품을 적기에 내놓는 ‘타임 투 코리안 마켓(time to korean market)’ 전략을 완수할 예정이다.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들은 타임 투 코리안 마켓이 제대로 실현된 제품으로 TV, 디지털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과 같은 주요 제품들은 본사와 한국에서 동시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 동안 미국이나 동남아 생산기지에서 온 소니제품을 줄이고 앞으로 일본산 제품의 판매비율을 늘릴 예정이다.
인사급여제도도 ‘변화’ 달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과 성과의주로 재편한다. 이 사장은 소니코리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소니 ‘월드 베스트 프랙티스 컴패니(world best practice company)’제도를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소니 캠코더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50%대에 이르고 있고 디지털카메라도 조만간 선두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니는 밝혔다. 이를 기본으로 소니코리아는 100% 글로벌 세일즈 컴퍼니 최초로 올해 매출액 1조원 돌파를 자신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http://www.olympus.co.kr)은 2000년 설립이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및 투자를 통해 디지털카메라 시장 자체의 규모를 넓히는 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 전략적인 유통전략으로 국내 소비자가격의 합리화를 추진했고 ‘진정한’ 한국기업으로 한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과감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올림푸스한국은 올해 내수 1000억원, 수출 500억원 등 총 1500억원을 매출목표로 설정해 놓고 있다.
방일석 사장은 “올해 내수시장에서는 브랜드파워 1위 굳히기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고객만족을 위한 CS강화, 프리미엄급 제품라인 보강 중심으로 마케팅을 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 국내 IT 자회사에 적극적으로 관련투자에 힘써 이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역수출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힌다.
지난 2년간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꾸준히 1위를 유지한 올림푸스한국은 올해를 각 제품의 브랜드파워를 키우는 광고, 프로모션을 비롯한 각종 지원활동 강화의 해로 보고 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400만화소대로 옮겨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기존 전문가급에서 초보자까지 다양한 제품라인을 유지하되 고화소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고화소대 프리미엄급 제품의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초부터 AS 무상택배서비스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도 확대, 본사 중심의 AS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신사옥 이전 후에는 접수 후 1시간 이내 AS를 완료하는 퀵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고객만족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또 강북과 강남에 상설 전시장을 마련, AS는 물론 카메라 교육,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고객만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수출에서는 지난해 후지필름과 공동개발한 세계 최소형 저장매체 ‘xD픽처카드’를 국내에서 개발해 올림푸스의 브랜드로 올림푸스광학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다. xD픽처카드는 디지털카메라용 기록장치로 스마트미디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수출하는 회사로 다시 태어남은 물론 우리나라 디지털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VC코리아
JVC코리아(대표 이데구치 요시오 http://www.jvc.co.kr)는 2001년도에 약 8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2002회계연도에는 1000억원 정도의 매출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JVC코리아는 2000년 10월 한국에 진출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통해 2년여 만에 국내에서 대표적인 AV가전업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JVC는 올해 자사 노트북 ‘에어웍스’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 미니노트북PC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국내에서 주력해 왔던 디지털캠코더, 미니오디오, 홈시어터, DVD플레이어 등 대표적인 디지털가전에 이은 디지털VHS와 디지털TV제품 라인을 대거 출시한다. 한국시장에 한층 다양한 디지털 가전제품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TV의 경우 지난해 선보였던 29인치와 34인치 브라운관TV 2모델 및 50인치 PDP TV 한 모델에 이어 모델을 크게 다양화한다.
올해엔 32인치와 36인치 HD급 와이드 브라운관 TV 2모델, 42인치와 50인치 PDP TV 2모델 및 48인치 프로젝션TV 제품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JVC코리아가 새로 선보일 디지털TV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JVC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지털이모션테크놀러지(DET:Digital Emotion Technology) 기술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JVC코리아는 또한 상반기중으로 보급형 2개 모델와 고급형 3개 모델 등 홈시어터 시스템 5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 이 홈시어터 시스템은 플로어 스탠드(floor stand) 스피커를 채택,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JVC코리아는 조만간 자사 주력 제품인 디지털캠코더 신제품도 선보인다. 이밖에더 카오디오 신제품 17개를 출시하면서 카오디오 부문과 하이앤드(high-end) 프로젝터 사업강화를 모색한다.
유통망 확충도 이뤄진다. JVC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운영하고 있는 33개의 AS서비스센터를 40여개로 확대하고 사장 직속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객상담실’을 한층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현재 서울시내에 운영하고 있는 8개 백화점 직영 매장을 2003년 10여개로 확장함과 동시에 지방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부산을 비롯한 경상도 지역까지 백화점 직영 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필립스전자
필립스전자(대표 신박제 http://www.philips.co.kr)는 올해 다기능 인터넷 오디오, DVD리코더와 같은 복합제품과 ‘와이드 스크린’ 디지털TV, 몸에 부착할 수 있는 ‘입는 가전’ 등을 한국시장에 선보이는 등 마케팅 강화에 역점을 둔다. 디지털가전분야의 리더십을 제고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소형가전과 같은 친근한 개인·가정용품 등에서는 취향에 따라 기능을 달리한 다양한 모델을 다양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제품을 패키지로 묶어 단품구매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도, 제품간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토스터, 커피메이커, 전기물주전자 등으로 구성된 주방용품은 보급형과 고급형 제품으로 차별화,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신박제 사장은 “지난해엔 일본·유럽의 다양한 외산가전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려는 경쟁이 촉발됐다. 올해는 10년 이상 축적된 전국적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1대1 고객밀착서비스를 더욱 강화, 고객만족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립스는 이를 위해 서비스본부와 고객상담실을 새롭게 단장, 최단시간내에 실시간 핫라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유통에서도 기존 총판과 대형 할인점, 양판점 등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언제 어느 곳에서도 손쉽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반도체, 의료장비 등 프로페셔널 부문에서는 디지털통합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증진시킬 수 있는 첨단기술 및 제품을 확대공급하게 된다.
단 하나의 칩으로 다양한 네트워킹을 구현하고 장비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만으로 새로운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첨단 반도체, 모바일기기의 폭발적 수요에 부응하도록 주변여건에 맞추어 고선명화질을 제공하는 초소형, 초박형 디스플레이, 새로운 기록매체로 각광받는 DVD+RW, 및 더욱 간편하고 정확한 진단장비 등을 소개해 나가게 된다.
또 신박제 사장은 “필립스전자는 국내에서 생산된 전자부품, 완제품을 해외 필립스 조직에 수출하는 해외수출 사업에도 변함없이 역점을 둘 계획이며 국내 최대규모의 투자를 한 필립스가 국내 전자업계와 파트너십을 증진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