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디지털인터랙티브TV(ITV:양방향TV)의 추진을 위해 민관 전문가로 디지털ITV추진협의회를 구성, 22일 서울 광화문 정통부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변재일 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추진협의회는 정보통신부·방송위원회 등 정부기관를 비롯해 KBS·MBC·SBS·스카이라이프·큐릭스·삼성전자·LG전자·알티캐스트·에어코드·DTV플러스 등 방송사·가전업체·데이터방송업체와 한국방송협회·한국케이블TV방송국협의회·한국전자통신연구원·정보통신기술협회·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의 21명으로 짜여졌다.
추진협의회는 산하에 각 기관의 실무진으로 연구반을 구성해 디지털ITV추진계획(안)을 수립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이들은 디지털ITV의 성공적인 구현은 국민의 디지털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ITV 관련 산업이 신성장동력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디지털ITV의 구현을 위해서는 디지털방송(TV)망의 전국적 구축, 디지털TV와 셋톱박스의 보급, 양방향 데이터방송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함을 지적했다. 이들은 주요 추진과제로 단기적으로는 디지털방송망의 조기구축 및 매체별 데이터방송 조기실시를,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양방향 콘텐츠 활성화, 차세대 데이터방송 표준화 및 기술개발, 디지털TV 및 셋톱박스에 데이터방송 수신기능 제도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ITV서비스 중 공공성이 강한 t거번먼트(Government) 시범사업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연내 디지털ITV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추진방안 및 기관간 역할분담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