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 LG, 인사부문이 이끈다"

 LG 인사담당자들이 인사부문 핵심역량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LG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이문호 LG인화원 부회장과 LG 인사부문 임직원, 학계 등 관련인사와 해외법인 현지채용인 30여명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 LG인재개발종합대회’를 개최했다.

 ‘일등LG를 실천하는 전략적 HR(Human Resources)’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중국현지 R&D 인력 조기 전력화’ 등 LG 각 계열사 인사부문이 추진해온 16개 혁신 성공사례 발표와 인사부문의 최근 이슈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강연과 포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CEO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경영전략들을 인사담당자들이 공유하고 ‘일등LG’ 실현을 강력히 지원하기 위해, LG의 경영전략과 연계해 강한 실천력 위주의 기업문화 창출, 조직구성원간 목표 공유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개발, 성과주의를 뒷받침하는 평가보상 시스템 구축 등 인사부문의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문호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등LG를 실현하는 인사부문의 사명은 최고를 향한 열망과 자신감으로 신명나게 일하는 조직, 도전과 창의가 넘치고 서로 협력하는 조직, 성과도 탁월한 조직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최고경영자 특강을 통해 “강한 회사에서 강한 인재가 나오고, 강한 인재가 강한 회사를 만든다”며 “이를 위해서는 TOP의 솔선수범, 현장주의 경영, 권한위임 등에 의한 신뢰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외국계 인사컨설팅 회사인 타워스페린의 송계전 부사장의 ‘사업의 핵심영역에 인적자원을 투입하라’, 고려대 문형구 교수의 ‘P세대와 감성경영’ 등 인사부문 현안에 대한 외부전문가들의 강연이 있었다.

 또, LG 임직원과 외부전문가가 인사부문 현안에 대해 심층 토론을 하는 패널 토의 형식을 도입해 ‘효율적 인력운영과 노경관계’ ‘성과주의 실현을 위한 인사제도 혁신방안’ ‘일등LG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방안’ 등 세가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