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의 주가가 태국으로의 단말기 대량 수출계약 해프닝으로 크게 요동쳤다.
6일 팬택&큐리텔은 장초반부터 퍼졌던 태국 모 이동통신사업자와의 연간 100만대 수출 계약설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로 출발, 오후 12시 20분경 상한가인 4955원까지 치솟았다. 이 와중에 거래소는 루머에 대한 조회공시를 7일 오전까지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2시 이후 장막판으로 가면서 팬택&큐리텔의 단말기 공급 계약이 와전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도 덩달아 상승폭을 축소, 결국 6.7% 상승에 그친 4600원에 마감했다. 그마나 상승폭이 시장평균에 비해 컸던 것은 ‘100만대 계약건’은 낭설이었지만, 태국시장 CDMA 단말기 진출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팬택&큐리텔측의 공시답변도 태국시장 공략 강화는 계속 추진하고 있다는 선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