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업계는 지금 수업중.’
본격적인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케이블TV 업계에 디지털 방송 관련 교육 열기가 뜨겁다. 씨앤앰커뮤니케이션(대표 오광성) 등 주요 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은 기존에 현장 기술 인력 위주로 실시해온 기술 교육을 전사 차원으로 확대하는 등 디지털 방송 시대에 적극 대비, 눈길을 끌고 있다.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은 12개 계열 SO 실무자를 위한 디지털케이블TV 기술 교육 외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마음교육’과 임원 대상의 관리자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 교육은 기초부터 실습까지 3개월간 심도있는 교육이 진행되며 11, 12일 양일간 열리는 관리자교육에서는 디지털 방송 시대에 대비한 씨앤앰의 비전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큐릭스와 CJ케이블넷 등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는 MSO들도 현장 운영 직원들을 위한 디지털 방송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케이블TV 교육 열기가 고조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대표 유삼렬)도 지난 5월부터 실시해온 케이블TV SO 기술인력을 위한 디지털 기술교육이 지방 SO 직원들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이미 내년 교육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성기현 씨앤앰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케이블TV 업계의 디지털 방송 교육은 단순히 시스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사 차원에서 디지털 방송으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사진설명 :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방송 시대의 조직 화합을 위한 한마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