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가 검은대륙 아프리카 공략에 나섰다.
아프리카는 아직 시장은 크지 않지만 잠재력이 커 선점할 경우 황금어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펼쳐진 아프리카 최대의 체육 대회인 ‘제8회 올 아프리칸 게임’을 공식 후원했다.
이와함께 통신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나이지리아에서 11월 열릴 예정인 NITTA(Nigerian Information Technology and Telecom Awards)도 후원키로 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초부터 나이지리아에서 에어컨 공장을 가동,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지난 8월 나이지리아에 에어컨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한 LG전자(대표 김쌍수)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고 인기 경기인 크리켓을 후원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같은 마케팅 전략이 주효,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내 최고 부수를 기록중인 선데이타임스에서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등을 제치고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LG전자가 남아공에서 PDP TV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PDP TV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주요 도시 순회 로드쇼에서 남아공의 TV앵커우먼이 쇼핑몰을 진행하고 있다.
올아프리칸 대회기간중 삼성전자의 전시관을 찾은 나이지리아 관람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