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초대 총장에 정명세씨 내정

 과학기술분야 22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 설립, 내년 3월 개교하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초대 총장에 정명세 현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사진>이 내정됐다.

 UST운영위원회는 22일 오전 서울 교육문화회관 2층 코스모스룸에서 회의를 갖고 정명세 이사장 등 UST총장후보자심사위원회에서 무순위로 추천한 3명을 심사한 끝에 정 이사장을 초대 총장 내정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61)는 평남 강서 태생으로 서울대에서 물리학 박사를 했고 KAIST 교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대덕연구단지기관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도량형위원회(CIPM) 위원이자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UST설립추진위는 이번 총장내정자 선임에 이어 이번주중 교육부로부터 학교설립인가를 받는대로 2004학년도 신입생 모집 등 후속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중배 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