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상장된 전종목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당일 공개된다.
증권거래소는 23일 상장사(관리종목, 감사의견 부적정 및 증권사 제외)의 PBR를 현행 주가수익비율(PER)처럼 투자지표의 하나로 27일부터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상장종목의 PBR를 이용해 그 회사주식이 가진 자산가치와 수익성 등을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22일 종가를 기준으로 KOSPI200 기업의 평균 PBR은 1.07배를 기록해 현주가와 1주당 자산가치가 거의 동의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KOSPI100, KOSPI50종목도 거의 비슷한 1.1배 수준이었으며 그나마 KOSPI IT가 1.66배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업종별로 섬유의복산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제조업이 PBR 1배 이하에 주가가 형성돼있다. 반면 전기전자가 1.75배로 전체 업종중 가장 높은 PBR를 기록했으며 통신, 전기 및 가스업종이 각각 1.44배, 0.98배로 타 업종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상장사중 PBR이 가장 낮은 기업은 금호석유화학으로 22일 현재 PBR이 0.09배에 불과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