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인 동아정기가 수주 금액을 잘못 공시하는 바람에 주가가 급등락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동아정기는 27일 오후 1시 18분 비에스코리아로부터 자동차 부품 120억원 어치를 수주했다고 공시하면서 보합권에 있던 주가가 8.25% 치솟았다.
그러나 잠시 뒤인 오후 2시 34분 계약 금액이 12억원이라고 정정 공시하자 주가가 추락하기 시작해 7.33%까지 떨어졌으며 이후 낙폭을 줄여 2.75% 떨어진 530원으로 장을 마쳤다. 동아정기 측은 공시 착오였다고 설명했으나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해결 방식이 주목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