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벤처디자인상에서는 첼로케이스, 여행팩, 자가발전후레쉬 등 번쩍이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대상, 중기청장상, 조달청장상 등 주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가스파로의 첼로케이스는 심플한 디자인은 물론 최첨단 소재(Thermoplastic)를 사용해 초경량으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고가의 첼로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능적 측면과 심미적이 디자인의 자연스런 조화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사용의 편리성이라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첼로의 외곽라인을 따라가는 기존 제품 형상에서 탈피해 음악의 선율과 같은 박스 타입의 유선형으로 제작됐다.
중기청장상을 수상한 랜딩팩코리아의 랜딩팩은 백팩에 랜딩기어 시스템을 장착해 초등학생들도 가방을 등에 메거나, 손쉽게 끌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 제품은 특히 아이스백, 비즈니스 및 여행용가방 등 다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조달청장상을 수상한 코다스디자인의 자가발전후레쉬는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고 손잡이를 돌려서 전기를 발전시키는 제품. 코다스디자인은 손잡이 부분의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재질을 사용했으며 건전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