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쿠르트와 대화하는 법
요쿠르트와 대화를 하려면 우선 새벽까지 잠을 자지 말고 기다려야 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집집마다 오는 시간이 다르다). 졸린 눈을 껌벅이며 기다리다 새벽 4시 정도가 되면 현관문 앞으로 가서 숨죽이고 가만히 기다린다.
잠시 후 요쿠르트 아줌마가 요쿠르트를 넣으려고 집 문 앞으로 다가온다. 이 때 잽싸게 말을 꺼낸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밤샘은 도로아미 타불이 되고 만다.
“누구세요?”
그러면 다음과 같은 대답이 들려온다.
“요쿠르튼데요.”
성공! 멋진 성공이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우유, 신문 등과도 대화가 가능하다. 도에 달하면 자장면과도 대화할 수 있다.
◇섹스의 10도(道)
1. 열번 찍어 열 한번 넘어가는 여자와 죽었다 깨어나도 주지 않는 여자를 구분하고 가릴 줄 아는 것이니 이를 지(智)라고 한다.
2. 옹녀를 만나도 겁먹지 않고 정력에 좋다는 것은 다 먹은 후에 쌍코피 터질 때까지 하는 것이니 이를 강(强)이라고 한다.
3. 끝난 후에 힘들다고 곧바로 코골며 자지 않고 그(녀)가 만족할 때까지 운기조식을 하니 이를 선(善)이라고 한다.
4. 격렬한 사랑으로 인하여 외상과 내상이 심해도 내색하지 않으며 단정하게 옷 벗은 알몸의 자세는 변함이 없고 침대 시트도 흐트러지지 않으니 이를 미(美)라고 한다.
5. 순찰하는 경찰과 동네 꼬마들이 신기한 것을 구경하듯 자동차 안을 쳐다봐도 민망해 하거나 화내지 않고 잘 설득하여 돌려보낸 후 하던 일을 마저 끝내니 이를 현(賢)이라고 한다.
6. 생각처럼 잘 되지 않을 때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비아그라를 열심히 복용하여 그(녀)에게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니 이를 신(信)이라고 한다.
7. 피곤하다고 대충하거나 잔꾀를 부리지 않고 격식에 맞게 교본(?)대로 정확하게 하니 이를 예(禮)라고 한다.
8. 신음과 비명소리에 동네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항의하거나 112 신고로 경찰이 달려온다 해도 이해하고 참을지니 이를 인(仁)이라고 한다.
9. 집은 멀고 호텔이나 여관이 주위에 없다 해도 자동차, 비디오방, 다리 밑, 갈대밭, 으슥한 공원 벤치 기타 등등··· 지형지물을 이용할 줄 아는 것이니 이를 용(用)이라고 한다.
10. 그(녀)가 만족하지 못하면 목숨을 걸고 복상사한다는 각오로 버티며 포기하지 않고 그(녀)를 만족시킨다는 일념으로 하는 것이니 이를 애(愛)라고 한다.
◇학생 대 직장인
1. 학생:직장만 들어가면 다 될 것 같았다. 직장인: 회사만 그만두면 다 될 것 같았다.
2. 학생:매일 술 고팠다. 술자리 절대로 안 빠졌다. 직장인:그 사람과 3차까지 가야 하는 현실이 슬프다.
3. 학생:주말이 의미없다. 그냥 학교에 가서 친구가 보고 싶다. 직장인:황금 같은 주말에 당직을 서라는 건 사형선고다.
4. 학생:하루 안 나가 결석하면 그뿐이다. 직장인:오늘 안 나가면 영원히 못 나오게 할 것 같다.
5. 학 생:멀쩡하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하겠다는 사람이 이해가 안간다. 직장인:어느날 갑자기 사표내는 사람이 멋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