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새내기 상사맨들 해외출장 지침서 작성 화제

 “첫 해외 출장 겁내지 말아요.” 

 삼성물산 초보 상사맨들이 최근 해외 출장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지침서를 작성, 사내 게시판에 올려 화제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초보 상사맨들의 완벽 해외출장 지침 100선’이란 제목의 이 지침서는 해외 출장시 초보 상사맨들이 유념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에 입사한 김병환씨 등 신입사원 3명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이다.

 이 지침서는 출장계획 수립시·본격적인 출장 준비·거래선과 회의 및 식사·호텔 투숙 및 이동·음식 및 교통편 등 출장지에서 유의사항, 귀국 이후 등 출장일정별로 소개함으로써 출장예정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지침서는 또 출장지의 거래선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성공적 미팅을 갖기 위해서는 △출장 국가의 역사 및 유명 관광지에 대한 사전 공부 △회의시 의문나는 사항은 즉시 확인해 상호간 착오 방지 △거래선 방문시 한국적 느낌이 나는 작은 선물 준비 △특수언어 국가 출장시 현지어 사전 준비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