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부품들을 빠른 속도로 연계해 주는 새로운 표준 규격인 ‘하이퍼트랜스포트 2.0’이 발표됐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IBM, 애플컴퓨터, AMD, EMC,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내셔널세미컨덕터 등 글로벌 정보기술(IT)업체들이 참여해 만든 PC표준단체인 ‘하이퍼트랜스포트컨소시엄‘은 이전 버전보다 PC부품간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고 75%나 빨라진 ‘하이퍼트랜스포트 2.0’을 개발, 2일(현지시각) 선보였다.
하이퍼트랜스포트 규격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AMD는 “새 규격을 채택한 32비트 프로세서의 경우 데이터 전송속도가 초당 20기가바이트에 달한다”며 “이는 현재의 12.8기가바이트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MD의 64비트 프로세서인 옵테론의 차세대 버전에 새 규격을 적용하는 등 하이퍼트랜스포트 2.0 확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