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스팸 올여름 기승

전세계 스팸메일의 거의 86%가 올 5월 이후 미국에서 전송됐으며 이의 대부분은 포르노라고 e메일보안 기업인 사이퍼트러스트(CipherTrust)의 자료를 인용해 실리콘닷컴이 18일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스팸 메일 전송 컴퓨터는 주(State)에 위치한 단 28%의 IP어드레스만을 사용해 스팸메일을 보냈다. 한국의 경우 28%의 IP어드레스를 이용해 스팸을 보냈으나 이 장비들은 정크메일 전체 볼륨의 오직 3%만을 실제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주요 스팸 전송국인 중국과 홍콩은 23%의 IP어드레스를 이용해 스팸을 보냈지만 이 역시 세계 정크메일 총량의 약 2.6%에 지나지 않았고 영국은 총 스팸 볼륨의 0.21%와 0.54% IP어드레스 사용비율을 보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보안업체인 클리어스위프트는 올여름 얼마나 많은 양의 포르노 스팸들이 보내졌는지에 관해 조사했는데 이에 따르면 포르노 스팸메일은 35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