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자 입찰 시대 열렸다

모바일 단말기로도 정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조달청은 6일부터 이동이 잦은 기업인의 편의를 위해 개인휴대단말기(PDA)로도 전자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 입찰 시범서비스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PC를 통해 ‘나라장터’에 접속해야만 했던 기업인은 이동중 PDA를 통해서도 입찰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전자 입찰 참가 방법은 유선과 동일하며, PC에서 사용하는 공인 인증서를 PDA에 복사·저장한 후 △PDA 무선 인터넷 연결→http://pda.g2b.go.kr→입찰 정보 조회→‘투찰’ 버튼 클릭→금액 입력·송신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조달청은 이달 한 달간 모의 입찰을 실시하고 이동 통신사들과 제휴 이벤트 등을 통해 모바일 전자입찰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실시로 조달청은 언제·어디서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소위 ‘유비쿼터스 전자정부’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 정보관리과장은 “공인 인증서를 통한 모바일 비즈니스의 보안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며 “모바일 전자 입찰로 PDA 확산에 따른 국내 관련 기술 개발은 물론 시장 형성 촉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