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듀 "2010년 글로벌 톱5 진입"

 국내 기업용 온라인 교육서비스(e러닝) 시장을 이끌어 온 크레듀(대표 김영순 http://www.credu.com)가 ‘2010년 세계 e러닝 시장 5위권 진입’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크레듀는 △ 통합형 교육(블렌디드 러닝) △ 사업 다각화 △ 투자 및 제휴를 통한 경쟁력 강화 △ 명확한 비전 수립 및 공유 등 4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매년 전년 대비 50% 매출 신장을 경영목표로 세웠다.

크레듀는 이어 현재 국내 e러닝 B2B 서비스 시장에서 점하고 있는 독보적인 위치를 해외시장에도 적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장기적으로 e러닝 콘텐츠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크레듀의 ‘글로벌 톱5’ 계획은 e러닝서비스가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e러닝 활성화 추진전략에 따라 내년부터 국가인적자원 개발 추진 전략의 축으로 부상한 데다 관련업계도 e러닝 활성화가 IT산업 경기 회복의 모멘텀으로 판단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크레듀는 오는 2010년까지 온라인 교육의 장점과 오프라인의 한계를 극복하는 통합형 교육 서비스 모델을 개발·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e러닝 콘텐츠 개발 비중 확대와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 범용 교육 외에 금융·건설 등 전문 교육 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중국 시장 진출과 유비쿼터스컴퓨팅기반의 u러닝을 필두로 모바일 학습 서비스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크레듀는 내달 중국에서 e러닝사업 본격화를 위한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우선 5만5000여명에 이르는 현지 삼성그룹 계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난 10월 선보인 u러닝 전문 사이트 ‘모비스타(http://www.mobista.co.kr)’를 중심으로 모바일 학습 플랫폼 사업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순 사장은 “‘글로벌 톱 5’ 전략을 위해 미국의 유명 7개 e러닝 사이트를 집중 연구했다”며 “매년 전년 대비 50%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김 사장은 또 “기업공개(IPO)는 2006년 상반기 내 추진하겠다”는 일정도 밝혔다.

크레듀는 현재 900여개 국내 기업 및 정부기관 학교, 공공단체 등 40만명을 대상으로 유료 e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교육부는 e러닝을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e평생학습국가’를 건설한다는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3000억원을 투입, 초·중등부터 성인교육에 이르기까지 e러닝을 활용한 범부처 차원의 국가 인적자원 개발 사업에 착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 ‘e러닝 활성화를 통한 국가인적자원 개발 추진 전략(안)’을 공개한 바 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