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디스크 생산업체 뉴스타디지털(대표 박용택)이 수익성 재고를 위해 CD-R의 생산량을 50% 감산하고 하이브리드CD-R과 8배속 DVD미디어 생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23일 뉴스타디지털에 따르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월 2000만장 정도 생산하던 CD-R 생산 물량 중 50%인 1000만장을 감산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CD-ROM과 CD-R 기능이 한 장의 디스크에 포함돼 있는 하이브리드CD-R 차세대 성장 아이템으로 결정하고 내달부터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현재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는 8배속 DVD미디어의 경우도 3개 라인을 추가 설치해, 월 300만장 정도의 양산 능력을 갖추기로 했다.
이에 대해 뉴스타디지털은 CD-R의 경우 중국산 제품이 저가를 무기로 시장을 흔들고 있기 때문에 도저히 채산성을 맞추기 힘들고 유가 상승으로 원자료인 폴리카보네이트(PC) 가격마저 상승해, 과감히 감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DVD미디어의 경우 8배속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선점 차원에서 생산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용택 뉴스타디지털 사장은 “기존 CD-R의 경우, 이제 시장 성장에 한계가 있어 단순 CD-R의 생산을 점차 줄여나갈 것”이라며 “하지만 하이브리드 CD-R은 비밀 번호 설정 기능, 데이터 업그레이드 기능 등을 내장할 수 있어 군부대와 같은 특수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아 차세대 아이템으로 육성할 것”고 밝혔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