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지진피해 돕기나서

 국내 유통업계가 지진 해일로 피해를 입은 동남아시아 주민돕기에 나섰다.

 2일 롯데백화점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3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 12개점에서 동남아 지진 해일 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어린이에게 사랑과 희망을’ 바자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배우 안성기씨와 개그맨 김미화씨가 참여한다. 행사 수익금의 일부와 5000만원 상당의 자체 기부금, 고객 성금을 모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된다.

 현대백화점도 3일부터 6일까지 수도권 7개점에서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동남아시아 지진 해일 피해 돕기 자선바자’를 열고 의류 등 7000여점의 상품을 정상가보다 50∼8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조성된 기금 50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동남아 주민 돕기에 사용된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도 7일부터 10일까지 동남아 지진 피해 돕기 자선바자회를 연다. 행사에는 의류, 잡화, 식품 등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이 동남아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