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컴퓨터, 웹사이트 싱크시크릿 등 고소

애플컴퓨터는 매킨토시 전문 웹사이트인 싱크 시크릿(Think Secret)의 소유자 등이 자사의 기업 비밀을 공개했다며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C넷에 따르면 애플은 소장에서 싱크 시크릿에 실린 글이 애플의 극비 마케팅 계획 뿐 아니라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제품의 기술적 세부사항을 노출시켰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그동안 싱크 시크릿에 자사 기업 비밀 관련 내용을 삭제하라고 수차례 요구했으나 무시당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번 소송에서 누가 정보를 누설했는지 밝히는 한편 기업 비밀이 새나가는 것을 금지하는 법원의 명령을 받아낼 계획이다.

실제로 싱크 시크릿은 지난 12월31일 애플이 프리젠테이션 SW인 키노트와 새로운 워드프로세싱 SW(일명 페이지) 등을 통합한 오피스 스위트 패키지 ‘아이워크(iWork)’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사 웹사이트에 공개한 바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