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업체인 SBC커뮤니케이션스(이하 SBC)가 제품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키 위해 HP와 손잡았다고 C넷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회사간 협력은 SBC가 최초로 하드웨어 업체와 협력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또 HP도 북미 지역 통신 업체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BC 등은 통신 관련 하드웨어와 서비스를 일괄 구매하려는 기업 고객을 겨냥해 각종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SBC 대변인 제이슨 힐러리는 “지금까지 기업 고객들은 장비 제공업체가 많아 각종 IT 장비를 효율적으로 도입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HP와의 협력으로 IT 제품과 서비스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회사와 관련된 서비스 및 제품을 구매할 기업의 경우 한 개의 제안서와 계약서를 받게 된다”면서 “ 예를 들어 인터넷전화(VoIP)와 관련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경우 하나의 패키지로 제안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