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스터, 유료 가입자 27만명 달해

온라인 음악 교환 서비스업체인 냅스터는 작년말 현재 유료 가입자가 27만명 수준에 도달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냅스터는 전분기에 비해 가입자가 50% 증가하는 등 최근들어 가입자 증가율이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디지털 음악의 미래는 가입자 서비스에서 나온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올해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회사는 무료 음악 파일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던 옛 냅스터의 명성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옛 냅스터는 불법 음악 파일 교환의 핵심 허브라는 음악 산업의 법적 소송으로 지난 2001년 폐쇄된 바 있는데 음악 소프트웨어 업체인 록시오가 2002년 500만 달러의 캐시와 주식으로 냅스터의 이름과 자산을 인수해 유료 웹사이트를 새로 개설, 합법적인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