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 장비업체인 시에나가 노텔네트웍스를 특허 침해를 이유로 텍사스 지방법원에 제소했다고 18일(현지시각) C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에나는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노텔이 비동기 전송모드(Asynchronous Transfer Mode) 스위칭 기술·주파수 분할다중기술·소넷(Sonet) 기술 등 총 6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시에나 대변인은 “두 회사의 라이선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특허권을 침해한 노텔 제품의 판매를 중지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며 “현재 특허권 침해에 따른 피애 금액을 계산 중”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의 특허 분쟁은 시에나가 지난 2002년 광통신 장비업체 ONI시스템스를 인수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노텔은 ONI시스템스에 대해 5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였다. 그 결과 시에나가 노텔네트웍스에 2500만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일단락됐으며 두 회사는 2년 동안 서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