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광대역 인터넷 접속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테크웹은 10대와 젊은 성인층을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채팅 등의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는 볼트의 설문조사를 인용, 10대와 20대 초반 성인 10명중 7명은 광대역 인터넷으로 웹 서핑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볼트가 15~22살의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응답자의 70%가 고속인터넷접속으로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 분기에 비해 11% 늘어난 것이다. 고속인터넷접속 이용자 고객중 케이블 모뎀 이용자는 2명중 1명꼴인 50%였고 이외에 디지털가입자회선(DSL)과 T1T3 전용선 이용자는 각각 44%와 6%였다.
이같이 고속 접속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이용시간도 크게 늘어 응답자의 50%가 주당 15시간 이상을 온라에서 보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볼트의 엔터테인먼트 담당 이사인 케빈 윅스는 “젊은이들이 온라인에서 단순히 웹 서핑만 하지는 않는다”며 “그들은 블로그를 이용하거나 사진, 비디오 등을 업로드하고 음악을 다운로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빠른 접속이 웹 활동의 증가를 가져왔다고 풀이했다.
일례로 볼트의 4분기 사진 서비스 한 사람당 업로드양이 전 분기에 비해 27% 늘어났으며 블로그 이용량은 39% 늘어났다.
한편 응답자중 55%는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TV를 보는 시간이 적다고 응답했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