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회의도 6시그마다.’
6시그마를 기업 경쟁력 강화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삼성SDS(대표 김인)가 26일 개최되는 경영전략회의에도 6시그마를 적용키로 해 화제다. 즉 이번 경영전략회의에 참여하는 해당 사업부장은 추상적인 사업 목표를 발표하는 것이 아닌 6시그마에 준해 사업부 목표 설정 근거와 달성 계획 등을 계량화된 수치로 구체화시켜 발표해야 한다. 또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참여하는 모든 사업부장이 발표자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듣지 않고 타당성에 관련된 코멘트를 별도로 제출하는 ‘참여형 회의’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올 경영전략회의는 경영지원실이 아닌 6시그마 사무국에서 준비했다.
6시그마 전파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김인 대표는 “이미 지난해 6시그마를 일부 도입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과거 어느 때 보다도 목표 달성을 현실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과 방법이 제시되고 회사 전체의 사업부장들이 그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룹에서도 이런 작업의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6시그마를 경영과 접목시켜 삼성 고유의 6시그마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S는 올해부터 사업부별 경영목표 달성 전략은 물론 사업부 내 팀원들까지 개별 목표를 수립하는 6시그마 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특히 개별 단위로 진행되는 6시그마 프로젝트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방법론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가 집단 ‘드림팀’도 발족시켰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