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예년보다 긴 설연휴 및 조업일수의 감소에 따른 2월 중 생산 및 수출차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중 생산 및 수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산자부는 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수출대책회의 등을 열어 설 연휴에 따른 영향을 사전 점검해 업계의 예상되는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소를 지원하는 한편 설연휴 전후 수급·생산·출고 조절 및 연휴기간 중 순환·교대근무 등을 통해 생산 및 수출차질을 완화하도록 독려키로 했다. 또한 연휴기간 생산 및 수출업체의 애로해결을 위해 산업단지공단 및 수출지원기관의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수출입 관련 금융지원 강화 및 원활한 수출입 통관처리와 화물수송을 위해 관련기관(수은·수보·관세청·건교부)과 협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자부의 이번 조치는 설 연휴가 2월에 포함돼 전년 동월에 비해 조업일수가 4일 가까이 줄어든 데 따른 수출입 실적 등 관련지표의 급락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