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4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커넥터 업체인 한국몰렉스를 방문, 공장을 시찰하고 임직원 및 내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 총리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확인·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개선 노력 강화와 경기회복 지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이 총리는 특히 이날 방문에서 한국몰렉스에서 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8명), 몽골(10명) 등 총 18명의 산업연수생이 최근 남아시아 지진 해일에 따른 고국의 피해로 어느 해보다 심적 고통을 받은 데 대해 위로했다.
이날 한국몰렉스는 이 총리에게 외국인 산업연수생의 고용기간 연장 및 인원 확충, 연구·개발인력 확보를 위한 병역특례자의 중소기업 우선 배정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한국몰렉스 방문에는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과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장지종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