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쳇&클랭크:공구전사 리로디드’는 독특한 게임이다. 총이나 칼이 아닌 렌치와 같은 수많은 도구가 무기로 등장한다. 각자의 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자주 애용하는 무기도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어마다 새로운 창의적 플레이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더욱이 여성층에도 어필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데다 화면 분활모드를 제공, 게임기 한대로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라쳇&클랭크:공구전사 리로디드’는 전편에서 아쉬웠던 멀티플레이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 온라인게임 모드를 통해 최대 8명까지 동시에 플레이를 할 수 있고 4 대 4 대전도 가능하기 때문에 설연휴에 친구들과 함께 실력을 겨루면서 우애를 돈독히 할 수도 있다.
게다가 멀티탭과 화면 분활모드를 이용하면 게임기 한대로 총 4명이 동시에 전투를 벌일 수 있어 한자리에 모인 가족, 친지와도 함께할 수 있다. 또 SCEK가 플레이스테이션(PS)2 한국 진출 3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첫 타이틀로 자막과 음성까지 모두 한글화했기 때문에 더욱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온라인 모드는 적진 깊이 침투해 본진의 중앙에 위치한 나사의 머리를 돌려 탈환하는 형식의 ‘포위모드’, 적진의 깃발을 탈환하는 ‘깃발탈환모드’, 개인·팀데스매치 등이 지원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상에서도 다양한 도구와 무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포탑 탱크, 호버 비행선 등을 조종할 수 있는 데다 인공지능이 아닌 사람과 대전을 벌여야 하기 때문에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여야 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플레이어의 입맛에 따라 골라 플레이할 수 있고 참가자들 간 전면전도 가능하다. 헤드셋을 이용하면 별도의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 곧바로 플레이어끼리 음성 교신을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다.
이 게임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30여종의 도구와 무기가 등장하는데 이를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면서 업그레이드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스테이지가 깔끔하고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일례로 주인공인 ‘라쳇’은 턱시도, 산타 등의 다양한 복장으로 변형이 가능하고 게임의 특정요소를 충족시키면 ‘삐뽀사루’ 등 재미난 스킨이 등장 클랭크를 등에 업은 채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여러 가지 미니게임이 등장해 잔재미를 주며 특히 16대 9화면 비율과 고화질 프로그래시브 스캔 등을 지원해 비주얼이 뛰어나다는 점도 자랑거리다.‘라쳇&클랭크:공구전사 리로디드’ 출시를 기념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벌이는 온라인 랭킹 이벤트에 도전해보자. 다른 게이머들과의 순위 경쟁을 통해 남들의 전략을 파악하고 자신의 실력을 가름해보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SCEK는 지난 1월 31일까지 이 게임의 무기 중 하나인 ‘양만드로버레이터’를 이용해 가장 많은 상대를 물리친 공구전사를 뽑는 ‘공구전사 양떼몰이 랭킹전!’을 벌인데 이어 ‘주도면밀! 공구전사 랭킹전!(1월 31일~2월 14일)’ ‘공구로 싸우는 진짜 공구전사 랭킹전!(2월 14일~28일)’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각각의 랭킹전은 지뢰 글러브와 공구전사의 기본 무기인 렌치다.
랭킹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스테이션 홈페이지(www.playstaion.co.kr) 회원으로 가입하고 게임 미니페이지에서 아이디를 등록해야 한다. 1등부터 3등까지 입상자에게는 SCEK 발매 타이틀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