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와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는 17일 홈네트워크 개발자 모임인 ‘LnCP 컨소시엄(가칭)’을 발족시켰다고 밝혔다.
‘LnCP 컨소시엄(가칭)`은 앞으로 LG전자의 전력선통신(PLC) 프로토콜인 LnCP(Living Network Control Protocol)를 사용해서 제품 상호간 호환이 가능하도록 홈네트워크 표준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특히 이 컨소시엄은 작년 12월 공고된 산자부 ’전력선통신 국가표준‘에 따라 API를 다양한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한편, 개발된 API에 대해서는 국가 인증을 획득해 컨소시엄 참여 업체와 공동으로 이용할 방침이다.
현재 컨소시엄에 참여의사를 밝힌 회사는 LG전자와 대우일렉트로닉스를 비롯, LG산전(원격 검침기), LG기공(홈서버, 냉난방시스템), 코스텔(TV 주방폰, 욕실폰), 신우전자(가스밸브), 중앙제어(조명시스템), 대양 D&T(도어 락, TV 주방폰, 욕실폰), 린나이코리아(보일러), 신동아전기(외출 제어기), SK C&C(홈게이트웨이), 코맥스(홈서버), 하니웰(홈서버, 온도 조절기), 아이컨트롤스(홈서버), 동영미디어(TV 주방폰), 대성계선(온도 조절기) 등 16개사다.
LG전자 홈넷사업팀장 고범석 상무는 “LnCP 컨소시엄은 LnCP 제품 개발, 인증, 공동 전시,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며 “LG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LnCP 관련 특허를 컨소시엄 참여 업체에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LnCP가 국내 홈네트워크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우일렉트로닉스 장규환 전무도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두 회사가 진행해 온 홈네트워크 사업이 확대 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향후 보다 많은 업체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